멘데스는 스탠드업에서 상당한 침착성을 보여주었다. 항상 눈이 상대의 움직임을 보고 있었으며, 임팩트를 실은 컴비네이션을 낼때조차 양발의 밸런스가 항상 잘 잡혀있었다. 또한 상당한 방어능력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그의 안정된 자세 덕분이다. 업라이트의 정석으로 등은 곧게 펴고 어께가 뒤로 당겨져있었다. 심지어는 펀치를 낼때도 어께가 깊이 나가지 않았다.

안정된 밸런스와 자세덕에 멘데스는 구이다의 어퍼컷과 프론트 킥을 피하는데 별로 어려움을 격지 않았다. 하지만 구이다는 계속 멘데스의 어퍼컷과 니에 잡혔고. 또 멘데스가 구이다의 안좋은 습관이라 할 수 있는 방어할 때 가슴과 어께를 웅크리며 등이 앞으로 구부러지는 것을 잘 케치하여 구이다를 혼쭐을 내주었다.

멘데스의 밸런스 유지는 인상적이었다. 펀치 칠때 어께를 쭉뻣거나 발이 앞으로 나가는 경우가 거의 없었으며, 양발로 중심이동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안정된 자세에서 뻣은 뒷손 훅으로 구이다에게 피니쉬를 얻어냈다.

팀알파메일의 타격코치인 Duane Ludwig은 식견있는 조련사이다. 그렉젝슨의 캠프에서는 파이터들에게 아주 재미난 코드네임으로 타격 자세을 조율하는데 ("Green murphy! Belt buckle, belt buckle!") 루드윅은 파이터들로 하여금 발을 자신의 체중 아래에 두게하고 구이다가 페인트에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멘데스에게 상기시켰다. 이 경기는 루드윅이 알파메일의 중요한 자원이며 위대한 코치중 한명이 될 수 있을거라 예상할 수 잇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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