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4일 금요일

Tribute to 헨조 '더 레전드' 그레이시


(핸조 성님, 18세)

남들은 다들 은퇴전인 줄만 알았던 3년전 맷휴즈전의 패배를 딛고, 헨조 성님은 지금 다시 싸우기를 원한다. 
46세의 헨조 성님은 지난달 MMA Hour와의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
"삶은 나를 가만 내버려두지 않고 이 곳 저곳으로 이끌지만 나는 그 모든 것들에 지치고 실망했어... 딱 하나만 빼고 말이야... 매트에서 구르는 일 말이지 나는 훈련과 싸움을 너무나 사랑해"
이 발언에 대해 UFC 프레지던트 데이나 화이트는 의문을 표시했다. 여기에 그레이시는 철학적 고찰 더한 자신의 의견을 MMAfighitng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무엇을 증명하기 위해서도, 얻고자 하는것도 아니야. 이유가 있어서도 돈을 위해서도 아니야 난 그냥 다시 전투의 현장으로 들어가서 싸우고 싶은 열정만 가득할 뿐이라고. 이는 미래 세대의 위대한 파이터들에게 영감이 될꺼야. 나이를 증명하는 것따위는 약해빠진 것들에게나 핸디캡이지 나는 상관없음. 나는 그냥 싸움 자체을 정말 사랑해"
"Yo, man, 나는 싸울꺼야. 어디서든 상관없어 무료로 라도 싸울꺼야. 내가 엇그저게 목욕하면서 거울을 봤는데... 나 얼굴에 주름하나 없음. 심지어는 내 뽕알에도 주름이 없더라니깐?"

헨조 그레이시. 진정한 MMA의 파이오니어. 길거리의 수호자. 달걀보다 매끈한 뽕알주머니를 가진사나이.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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