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1일 목요일

[Bleacher Report] 링밖의 싸움에 휘말린 복서들

10. Larry Holmes vs. Trevor Berbick (1991)
1991년 레리 홈즈의 복귀전인 앤더슨전의 승리후 포스트 파이트 인터뷰는 처음에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지 못했다. 모든 사람들에게 잊혀질 뻔했던 이날 밤은 이전에 홈즈에게 패한 바있는 트레버 벌빅이란 헤비급 선수에 의해 여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인터뷰에서 홈즈는 벌빅이 자신은 존중하지 않는다며 리매치를 거부했고, 이에 대한 대답으로 벌빅은 복싱역사에 길이남을 장문의 욕설을 쏟아냈다. 자연스럽게 이에는 사고가 따랐다.
레리는 사람과 차량을 넘어 벌빅에게 달려들었고, 펀치와 킥을 선물했다. 벌빅은 길가로 도망쳤다.
이후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벌빅이 마침 도착한 경찰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설명하고 있던 중 레리가 차를 뛰어넘어 벌빅에게 플라잉 킥을 날렸다. 이 장면이 남은 비디오 테잎은 레리 홈즈가 남긴 어떤 복싱 레코드보다도 팬들의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
놀랍게도, 경찰이 바로 옆에있는데도 벌빅에게 날라차기를 날렸던 레리홈즈는 폭행죄를 모면했다. 살다보면 때론 이런 일도 있더라.


웰더급 챔피언인 워커를 상대로 15라운드 판정승을 가져간 그날 심상치 않은 전조와 함께, 그렙의 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해리 그렙의 경기 후 파티는 그야말로 전설적인 것으로 유명했다. 그는 터프한 싸움을 마치면 훈련도 게을리하고 늦지감치 스포츠를 카를 타고 복싱짐에 놀러다니곤 했다. 그가 늦은 밤 맨하탄의 한 나이트클럽에 아리따운 여자를 한 팔에 안고 나타난 것은 이 업계의 사람들에게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그날 무슨 일이 있으려고 했는지. 워커도 그날 그의 애인과 함께, 같은 장소에 있었다. 아래는 당대의 작가인 피터 헬러가 전하는 워커 편에서의 이야기이다.
"워커의 말에 따르면 말이지, 그와 해리 그렙은 술은 좀 마시다가 같이 떠났어. 클럽을 나와서 워커가 그렙의 스타일에 대해서 좀 조롱하는 식으로 말을 했는데. 그렙이 발끈해서 16라운드는 스트리트 파이팅으로 하자고 했다는거야. 그래서 해리가 코트를 벗고 있는동안 워커가 번개같이 달라들어 그의 인생에서 베스트 펀치를 날렸다지. 그 순간 경찰이 와서 말렸다는군. 주변엔 팻 케시 라는 이름의 경찰 말고는 아무도 없었고. 누구도 자신이 길거리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 승리했는지 전해줄 사람이 없었다고 하더라고. 말그대로 발라버렸다고."
이 이야기의 진위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의심받고 있다. 하지만 그 일이 있은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이 스포츠계의 자유인인 해리 그렙이 사망했지. 누구도 이 남자를 막지 못했어... 무려 1926년의 병원 수술이 그의 빛을 꺼뜨리기 전까지 말이야... 그는 당시에 32살에 불과했지...


프레이저 vs 알리 2차전을 앞두고 동반 출연한 어느 TV쇼에서 이 두명의 거인은 역사적인 1차전을 함께 감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말싸움이 시작되었다. 알리가 먼저 프레이저를 '무식한'이라는 표현으로 선공했고 이는 프레이저의 두눈에 불꽃이 일도록 만들었다.
"왜 내가 무지하다고 생각하지?" 프레이져가 알리에게 물었고 자리에서 일어날 것을 요구했다. 두 선수의 캠프가 촬영장으로 난입했고 그 중에는 알리의 형제인 라만도 있었다. 프레이저가 그를 보고는 "너도 한패냐?" 라고 물었을때 알리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프레이저의 목을 감고 둘은 바닥을 구르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프레이저는 바로 자리를 떠났고 알리만이 남아 쇼호스트인 코셀과 함께 대화를 나누었다. 알리는 이후 프레이저가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에게로 다가왔을 때 그가 무었을 하는지 잘 몰랐다고 말했다.


1988년 마이크타이슨은 500만 달러의 캐쉬를 댓가로 프랭크 브루노와 싸우기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타이슨은 Mitch "Blood" Green을 할렘가의 한 부띠끄에서 아무댓가 없이 두들겨 패주었는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지의 팻펏남은 이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타이슨의 다른 복싱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지난주의 사건은 아주 빨리 마무리되었지. 한방, 그들이 그러더라고, 타이슨의 라이트어퍼가 전-헤비급 컨텐터인 미치 그린의 왼쪽 눈에 적중했고 눈이 코옆까지 팅팅 부어올라서 5바늘을 꿰매야했다지 뭐야. 이 때 시간이 새벽 4시 반이었는데 누구도 이 시간에 이런 장소에서 악명높은 헤비급챔피언을 보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거야."
마이크 타이슨은 이와 다르게 말하고 있다.
"그린이 자신을 향해 돈킹에 대한 난폭한 폭언을 퍼부었고 먼저 내 가슴께를 쳤지. 난 열받았고. 내 기억으론 내가 그의 눈가를 한 방 쳤던 것 같아. 난 불안했고, 무서웠어. 난 지난 7년동안 거리에서 주먹을 휘둘러 본적이 없다고."
이는 그린과 타이슨의 2차전 격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1986년 이미 이 둘은 링에서 격돌한바 있고 10라운드 판정으로 타이슨이 승리를 가져갔는데 이 경기가 비등비등한 싸움은 아니었지만. 이 경기로 그린은 타이슨을 상대로 판정까지 버틴 2번째 선수가 되었다.
그린은 리매치와 함께 폭행관련 소송을 동시에 진행했으나 그린은 4만 5천불을 배상 받았을 뿐 이 둘 모두가 잘 진행되지는 않았다. 14년이 지난 이후의 인터뷰에서도 그린은 타이슨과의 3차전을 요구하고 있으며, 타이슨 같은 건달은 자신을 무서워하고 있다고 떠들고 있다.


6. Yankee Sullivan vs. Tom Hyer (1848, 1849)
1849년 메리랜드의 동부해안에서 양키 설리번과 톰 헤이어의 대전이 만달러의 상금을 걸고 치러질 예정이었다. 100 명이상의 매리랜드주 경찰이 이 경기를 아주 혐오스러운 쇼라는 이유로 개최를 막고자했고 풀 아일랜드에서 이 경기가 개최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경찰들은 스팀보트에 몸을 실었다.
이 과정에서 엉뚱한 사람을 파이터로 착각하고 잡아가는 등 여러 촌극이 연출되었느데, 추적도중 경찰을 실은 배는 해단 사구에 얹히고 말았고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경찰들은 구조를 기다려야만했다.
이 경기는 모던 복싱의 발상과도 같은 경기였다. 겨우 155파운드짜리 땅꼬마 아이리쉬맨 설리번은 진정한 파이오니어였다.
맨하탄의 바에서 이름을 날리던 아메리칸 베스트 복서 헤이어는 경기 초반 설리번을 우습게 다운시켰고 이는 이 역사적인 경기를 더 절정으로 몰아갔다.
급조된 경기장에서 하이어는 설리번은 16분이란 지옥같은 시간동안 쉴새없이 두들겼지고 더 크고 강했던 헤이어는 설리번은 링바닥에 눕혔다. 당시 뉴욕헤럴드 기사를 보면 헤이어의 경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설리번이 링을 떠난 직후 헤이어는 설리번의 세컨에게 다가가서 펀치를 날렸다. 몇몇이 리볼버를 헤이어의 머리에 들이대고 나서나 헤이어는 더 이상의 공격성을 드러내지 않았다.


복싱 경기 프로모션에 네셔널리즘과 인종적인 코드가 활용된 것은 오랜 역사를 지닌다. 홉킨스 vs 트리니다드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인데 프로모터인 돈킹은 이 경치를 마치 미국과 푸에토리코와의 전쟁처럼 묘사했다.
인종적 긴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극에 달했고 홉킨스가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푸에토리안 깃발을 뽑아 바닥에 내던진 사건으로 갈등은 폭팔했다. 트리니대드의 캠프엑서는 분개했고. 그가 푸에토리코령 산 주안에서 같은 행동을 반복했을때 홉킨스가 살아서 그곳을 탈출할 수 있엇던 것은 다행인 일이었다. 하지만 항상 자신은 하버드에 가지 못했고 대신 감옥에 갔다왔다고 말하는 홉킨스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지 않았다. 트리난드가 먼저 교정시설의 물건 따위를 자신에게 던져댔으며 옆에서 돈킹이 푸에토리안 기를 흔들고 있었을때 참을 수 가 없었다고.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 말한다.
이와 같은 분위기에서 뉴욕시에 테러가 발생했고. 이 두 선수는 NYPD의 관찰하에 지내게 된다. 그 때부터 이 두선수는 갑자기 이성을 찾은 사람인듯인냥 행동했다.


4. Chief Baby Miller vs. Chino Alvarez (1936)
에베리오 헤르난데즈는 하프-아메리칸인디언으로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시대에 태어나 안타깝게 뭍혀졌다.
하지만... '베이비 밀러'라니?
그가 왜 이런 칭호를 얻게 되었을지는 미스테리이다. 그는 Dixie Kid, Mutt Griffin, Moon Mullins and Tootsie Bashara와 같은 당대의 최고의 선수들과 결투를 벌였고 이들은 1930s의 진정으로 최고의 파이터들이었다. 더 나은 이름이 있는가? 어디 한번 대보시라.
치노 알바레즈는 그 평범한 이름과는 달리 다른 파이터들의 악몽에 나타났을 법한 그런 선수였다. 베이비 밀러와는 1차전에서 NC 그리고 이어지는 연전에서 각각 10라운드 디시전 승을 사이좋게 한번씩 나누어가졌다.
그 두 선수의 1차전에서 알바레즈는 3라운드 공이 이미 울린 상황에서 밀러를 넉아웃 시켰고 원래는 실격패 될 예정이었으나 캠프의 항의로 NC로 결정되었다. 당연히 밀러는 이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고 이 사건은 Ybor City의 길거리에서 비공식적인 경기를 가진 계기가 되었다.
The Evening Independent지에 의하면 경기 이틀후 밀러가 Tampa Bay 거리에서 알바레즈에게 도전했다고 한다. 하지만 알바레즈는 링에서 2차전을 가지기를 원했다고  한다. 아래는 사건의 전말이다.
"알바레즈와 밀러의 지지자들은 폭동의 선수에 섯다. 칼날이 번득였고 알바레즈의 편에서 총을 꺼내 밀러를 향해 발사했다. 총알을 가까스로 피한 밀러는 건맨에게 다가가 그를 넉아웃 시켰다. 경찰이 출동했고 군중은 강제로 해산햇다. 밀러와 알바레즈는 각자 도망치기에 바빴다.


3. Daniel Mendoza vs. Richard Humphreys (1787)
다니엘 맨도사는 영국의 유대인 땅꼬마 였고 고작 5.7피트의 키와 160파운드의 무게로 거리에서 싸움하는 법을 일찍부터 배웠다.
그 시절의 복서들은 상대의 정면으로 서서 상대에 쇄도하는 펀치를 날리는 단순한 스타일이었다. 이 시대의 맨도사는 "the father of scientific boxing"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한다. 그는 스텝으로 앵글을 만들고 거리싸움을 하는 당시로서는 혁명적인 기술적 발전을 만들어냈다. 이는 단순히 힘만으로는 단성할 수 없는 것이었다.
훗날 영국 국왕의 후원을 받게되는 이 링위의 신사가 거리에서 그런지 파이팅에 휘말렸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훗날 멘도사는 젠틀맨 박서라고 불리는 그의 멘토였던 리처드 험프리와 결별하게되는데 멘도사는 이 과정에서 험프리가 그다지 젠틀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험프리는 스폰서와 자존심 등등의 이유로 자신의 제자나 다름없던 멘도사를 경멸했고 모욕했다.
다음번 그 둘이 마주쳤을 때일어났던 일은 멘도사의 자서전을 빌어 서술하고자 한다.
"Cock Tavern에서 나와서 군중에 둘러쌓여 싸움을 하게되었지. 링이 즉석해서 만들어졌고 몇 번의 공방이 오고간 후에 나는 내 상대의 눈을 감기게 만들었어 이후 몇방은 험프리의 얼굴에 심한 멍을 남겼고 때마침 도착한 경찰들이 우리를 떼어놓았지.
이 싸움에 대한 소식은 전국으로 퍼져서 그들은 마침내 공직적으로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1788년 무려 6만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경기는 시작되었다. 경기시간 28분이 경과된 즈음 멘도사가 젓은 나무조각에 발목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다. 험프리는 이를 두고 차후 "내가 그 유대인자식을 손봐줬지"라며 조롱했고 그깟일로 경기를 그만두는 것은 겁쟁이들이나 하는짓이라 멘도사를 평했다.
이 두명의 파이터는 이후 2번 더 링위에서 만났고 이 경기들은 프로스포츠로서의 복싱이 태동하던 시기에 복싱의 인기를 짐작케하는 지표로 남았다.


파이터들의 피가 끓어오를 때 말 몇마디가 총질로 또 체포까지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그리고 데릭 치소라? 그의 피는, 아마도, 상시 펄펄 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치소라에게는 힘든 주였다. 웨이-인 행사장에서 비탈리의 뺨을 때려 명성과 그의 지갑에 손해를 입었다.
"그는 작은 여자아이처럼 제 뺨을 때렸습니다." 비탈리가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말했다.
기도 죽지않고, 일전에 사건에서의 교훈도 잊었는지 치소라는 글리츠코와의 경기에서 원사이드하게 지고는 글리츠코의 코너에 입에 머금고 있던 물을 뱉어냈다.
놀랍게도 방금 언급한 두 사건은 우리의 리스트에 존재하지도 않는다. 더 심한 사건은 경기후 데이비드 헤이이가 링 근처를 서성거리고 있을때 일어났다. 글리츠코의 승리로 그의 캠프는 신이났지만 치소라는 그렇지 않았다. 특히나 헤이가 그를 '루저'라고 불렀을 때 치소라는 폭발했다.
"내 면상에 대고 다시 말해봐, 내가 지금 내려가니까 내 얼굴에대고 말해" 치소라는 소리쳤다. 
그 이후의 장면은 말그대로 혼란 그 자체였다. 유리병, 그리고 카메라 삼각대 주먹, 발 등등이 날아다녔다. 무척이나 화가난 치소라는 하지만 더 큰 것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가 절 유리병으로 찌르려고 했어요. 신께 맹새합니다. 데이빗 너를 쏴죽이겠어" "너를 쏴죽이겠어. 바로 내가 물리적으로 죽여버리겠어 데이빗 헤이" 치소라가 소리쳤다.
치소라가 건물밖으로 끌려나갔을 때 헤이가 등 뒤에 대고 소리쳤다. "너 지금 4연패야 병신아" 이는 치소라가 3연패 중에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5개월 뒤 치소라와 헤이는 공식 경기를 가졌고 헤이가 5라운드 넉아웃 승을 거두엇다. 이후 그 둘은 악수와 포옹으로 화해했다.


헤비급 챔피언인 레녹스 루이스의 보디가드라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인 것처럼 보인다. 적어도 타이슨을 만나는 날이거나 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레녹스 루이스의 보디가드인 앤쏘니 핏이 다음 상황에서 패닉에 빠진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루위스가 보디가드까지 필요했을까? 건샷? 아니면 그리즐리 곰의 습격?
그날은 앤써니 핏에게는 불행한 날이었다. 포머-헤비웨이트 챔피언인 마이크 타이슨은 그날 위협적인 올블랙 의상을 입고 화가난듯한 걸음걸이로 프로모션 컨퍼런스에서 루이스에게 다가섰다. 핏이 이를 막아보고자 앞으로 나섰으나 그것은 그의 실수였다. 타이슨은 핏을 바닥으로 떨어뜨렸고, 소동이 시작되었다.
타이슨은 이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가 그에게 다가선거는 경기 잘해보자는 의미였다고, 그건 경기전부터 양 캠프가 동의한 사안이었고. 멍청한 보디가드녀석이 겁먹고 나를 밀치는 바람에 일이 벌어졌고 레녹스가 나안테 라이트를 날리게 된거지"
이 증언에 의하면 타이슨은 적어도 이 사건의 시발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상황을 악화시키는데 특별한 재주가 있다. 뉴욕타임즈 기사 보도에 의하면 루이스의 캠프는 폭행 혐의로 타이슨을 고소한다고 보도했다. 아래는 기사의 일부이다.
"타이슨은 루이스의 다리를 물었다. 루이스의 비지니스 메니저인 에드리안 오군에 의하면 루이스의 상처는 그의 오른쪽 무릎에 작게난 반쯤 베이물은 딸기같은 자국이 났다고 묘사한다. 타이슨이 옷을 뚫고 상처를 냈고 루이스는 곧 바로 지역 병원에 가서 감염여부를 검사했다고 한다. 타이슨의 메니저에 의하면 이는 날조된 주장ㅇ이며, 타이슨은 거리에서 상대를 물거나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경기는 성사되었다. 처음에 네바다주에서 개최되기로 계획되었던 경기는 타이슨의 폭행혐의를 참작하여 라이센스를 내주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고. 결국 경기는 멤피스에서 열리게되었다. 그 날 밤 루이스는 타이슨을 8라운드에 넉아웃 시켰다.

플로이드 '머니' 메이웨더의 돈지랄 TOP 15

플로이드 '머니' 메이웨더는 이 세계의 정상에 있다. 

이 말은 주관적인 관점이 아닌 이 시점에서의 실제적 관찰에 근거한 것이다. 이달 초 열린 대 카넬로 전을 통해 그는 사천만달라를 넘게 벌어드렸으며 매출액 기준PPV 판매 신기록을 기록하였다. 

이는 그의 상품성에 기인한 것인데 그는 파이터로서 좋은 마케팅 능력을 가졋다. 그는 악역이다. 그는 돈을 말그대로 물쓰듯 쓰며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과도한 자신의 소비 생활을 TV로 중계해왔다. 많은 이가 그가 링에서 얻어터지는 것을 보고싶어한다. 아직 누구도 그일을 해내지 못했지만...

아래 사례들은 플로이드가 지금까지 해왔던 돈지랄들의 나열이다. 한번 살펴보시라...


15.  지가 탈 것도 아니고 자기 보디가드를 대동하기 위해 개인용 제트기를 전세냄

 

최근 하워드 스턴 쇼에서의 인터뷰에 의하면, 메이웨더는 그가 여행할때 제트기를 2대씩 빌린다고 한다. 이유인 즉, 자기가 탄 비행기가 덩치 큰 보디가드들의 몸무게 땀시로 고위도에서의 돌풍에서 빠져나오지 못할까봐 걱정되서란다.


14. 자루에 돈다발을 싸가지고 돌아댕김

 가볍게 저녁에 외출할때는 가방에 6만달라를, 좀 놀러다닐때는 백만달랐씩 하키백에 넣어다닌다고 한다.


13. 럭셔리 카를 편대로다가 구비함

웨더의 차고는 비싼 차들만 모아놯다. 하지만 놀라지 마시라. 영상에 소개된 것은 단지 플로이듸가 라스베가스 멘션 에 둔 차들만 소개한 것이다. 그의 차들은 도시의 컨셉을 코드로 색깔을 정한다. 베가스의 차는 흰색, 마이에미의 차들은 모두 검은색 이런식이다. (관련영상)


12. 컨서지어지 서비스 

쉽게말해 개인을 위한 일일 비서 혹은 심부름서비스같은건데 웨다는 2013 NBA Final 경기를 보기위해 White Glove Ent.라는 회사를 고용했다. 경기하루전 그는 8만달러를 건네주면서 first-row seat 티켓 4장을 구매해오라고 시켰는데 이건 비매용 티켓들이다.  


11. 스포츠 배팅

 

이 양반은 스포츠 태팅도 통크게 한다. 풋볼 경기에 20만달러, 30만 달러씩 걸고 트위터에 인증함


10. 일억이천삼백만달러를 한 구좌에 박아놈

ESPN기자 Tim Keown는 메이웨더의 팀과 함께 프리파이트 취재를 위해 따라다니다가 웨다의 은행 영수증을 보고 깜짝놀람. 메이웨다는 "나 구좌하나뿐임."이라 대답.


9. 최고급 주어리 샵에서 점심을 쳐드심

 

치킨 너겟이랑 감자튀김을 주어리샵에서 먹는건 잘 그려지지 않는 그림이지만 빌리어네어에게는 뭔상관이랴. 메이웨더가 뉴욕의 울트라-프리미엄 주어리샵에서 쇼핑을 하던중 배가고파져 수행원안테 감자튀김 사오라 시킴. 거기서 우걱우걱 쳐묵한후. 딸래미를 위해 50만달러짜리 귀걸이를 골름 물건을 집어들기전 손에 묻은 기름을  보디가드의 양복에 쓱 닦음.


8. 옷이랑 신발 한번 입고 버림

그렇다고 함. 속옷 갈아입는데만 일년에 6천달러씩든다고함. 호텔에 다 버리고 가는데 아마도 7.5사이즈를 입은 아들래미가 있는 호텔메이드는 행복할듯.


7. 대머리인 주제에 개인 이발사를 일년 내내 대동

 

불르면 딱 오는 개인 이발사는 '항상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플로이드에게 아주 종요한 존재


6. 캐딜락 골프 카트를 구입

 

그의 골프카트는 일반 중형차값이 나가는데 케딜락 제품이며 2만달러가 넘음 


5. 지인들을 위해 엄청난 금액을 티켓값으로 지불

비지니스 인사이더 지에 의하면 웨다는 이번 카넬로 전에서 지인들에게 주기위해 무려 60만달러치의 티켓을 구매햇다고 함. 그가 경기를 통해 사천백만오십달러를 벌어들인걸 생각하면 이해가 가기도...


4. 주얼리 도둑을 잡아오는데 10만달러의 포상을 검

웨더의 라스베가스 멘션에 지난 2008년 도둑이 들어 7만달러치의 주어리를 훔쳐감. 웨다가 즉시 10만달러의 포상을 검. 


3. 아이팟 케이스에 다이아몬드를 박음

그의 트위터에 올려진 2010년 사진을 보면 반짝이는 아이팟을 볼 숭 있음. 무려 가격은 5만달러.


2. 피앙세에게 거대한 다이아반지를 선물

 

헤어졌다는 소문에 무색하게도 메이웨더의 피앙세인 샨텔 잭슨이 무지막지하게 큰 다이아반지를 하고 돌아다니는 것이 목격됨.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1. 클럽에서 삘받아 3만달러를 공중에 뿌림

뭐 말이 필요한가 보시라... (관련영상

2013년 10월 28일 월요일

비탈리 글리츠코가 우크라이나 대통령직에 출마할 것을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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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선에 출마할 것을 공식발표함. 비탈리는 현재 개혁정당으로 알려진  Ukrainian Democratic Alliance를 이끄는 수장임. 

-_-)?

여기서 뭔가 인지의 부조화가 오는데. 비탈리는 불과 1년 전만해도 경기를 가졌었음. 

어찌되었든, 그가 이끄는 UDA는 이미 지난해 총선에서 무려 40석을 획득한 대정당이라고 합니다. 정황상 꽤 진지한듯.

그렇다고 합니다...

2013년 10월 21일 월요일

주니어 '시가노' 산토스 기술 분석

ㅇ 타격 부문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의 인스트럭터였던 Luis Carlos Drea의 지도하게 시가노는 헤비웨잇디비전의 가장 공포스런 타격가로 군림하고 있다. 

시가노는 잽을 잘 사용하는 편이다. MMA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로 구사되는 바디 잽도 자주 사용한다. 

시가노의 시그니쳐 테크닉이라 할 수 있는 바디잽은 MMA 경기에서 일반적으로 지양되어야 한다고 알려져있다. 이는 킥의 존재때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되어질 가치가 있는 테크닉이다. 상대의 리듬을 끊고, 지치게 하며, 가드를 내려오게 만든다.

바디잽은 오버핸드라이트에 대한 셋업으로 많이 이용된다. 바디잽에 대한 방어를 위해 상대의 가드가 내려오면 바디잽을 던질 때와 같은 방식으로 상체를 숙이면서 라이트 오버핸드를 던진다. 이러한 방식으로 수많은 상대를 잠자리로 보냈다. 그 명단에는 벨라스케즈도 포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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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마크헌트에게 라이트 오버핸드로 다운을 얻어내는 시가노)

상대가 시가노의 잽과 바디잽에 익숙해질 즈음. 시가노는 자신의 무기고에 레프트 훅을 조합한다. 레프트 잽은 단발로도 사용될 수잇고, 셋업펀치로도, 또한 상대의 공격에 대한 카운터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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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핸드로 다양한 공격옵션을 선보였던 대 카윈 전)

시가노는 또한 무지막지한 어퍼컷으로도 잘 알려져이ㅆ다. 이 스킬의 가장 큰 이점은 상대의 레벨체인지를 견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가노는 어퍼컷을 레프트와 함께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을 즐긴다. 리드펀치를 내며 왼쪽으로 돈다. 상대의 센터라인을 향해 라이트 어퍼가 따라온다.

산토스는 기본적으로 복서이다. 상대의 킥거리에서 머무르고 싶어하지 않는데 이를 위해 상대가 킥을 낼때 매우 잦은 빈도로 펀치카운터를 낸다.

산토스는 최근 경기에서 킥을 조합하는 경우를 많이 보여주는데 최근 경기에서는 백스핀킥으로 케이오도 얻어냈다. 또한 클린치 니, 로우킥, 헤드킥도 자주 나온다. 흥미로운 사실은 최근 팔굽도 그의 옵션중 하나로 장착했다는 건데 케인과의 2차전에 펜스 클린치 상황에서 자주 보인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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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움짤은 매우 흥미로운 장면인데 슈퍼사모안의 강철턱을 부수어 버린 백스피닝 킥ㅇ다. 펀치 거리가 맞지않자 그는 뒤돌아서 백스핀킥을 날렷다. 시퀀스는 산토스의 잽이 나오는 것부터 시작되는데 슈퍼사모안은 이것을 오른손으로 패링해내고 레프트로 카운터하려한다. 산토스가 이를 카운터하려 레프트훅을 내려하는 순간 헌트가 발을 써 이탈하자 백스핀킥을 낸다. 잽 페인트로 상대의 오른쪽 안면을 열고 발꿈치로 헌트의 관자놀이를 가격했다.

산토스는 공격에 특화된 선수이다. 방어는 좀 허술한 편이다. 그의 가드는 좀 내려와 있는 편인데 상대의 테이크다운을 막는데 용이하고 또한 바디샷을 내기에 좋기 때문이다. 손을 내리고 방어를 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문제가 잇는 것은 아니다 료토나 앤더슨 실바는 가드를 올리지 않고도 견고한 벙어를 자랑한다. 하지만 산토스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다.

산토스의 스텝에서 가장 큰 문제는 그가 백스텝을 밟을 때 너무 정직하게 뒤로 이동한다는 것이다. 상체를 뒤로 빼고 손을 내린 상태에서 그런식으로 풋웍을 하는 것에는 디펜시브 홀을 남긴다. 산토스는 최근경기에서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는 스텝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능숙한 인파이터인 헌트는 몇번이나 산토스를 펜스로 몰았고 좋은 레프트 훅을 적중시켰다.


ㅇ 레슬링 부문

산토스는 좋은 디펜시브 레슬러이다. 거의 넘어지는 경우가 없으며 넘어지더라도 곧바로 잘 일어난다. 좋은 푹웍으로 상대와의 거리를 조절하여 상대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무위로 돌린다. 또한 스프롤도 빠르고 밸런스가 좋은 편이다. 헤비웨잇 선수로는 드믈게 그는 폭발력을 타고난 편이다. 

케인과의 지난 2차전에서도 시가노는 큰 펀치를 맞기 전까지는 대부분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무위로 돌렸다. 케인 조차도 총 33회의 시도 중 겨우 7번을 성공시켰을 뿐이다.


ㅇ 주짓수 부문

노게이라에게 블랙벨트를 받앗다. 그라운드 컨트롤이나 서브미션을 경기에서 보여준 일은 거의 없는데 지난 헌트전에서 탑컨드롤하고 팔굽으로 컷을 내는 장면은 나왔었다. 

산토스의 가드게임은 아주 먼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볼 수 있는데 2007년 그의 데뷔전이다. Joaquim Ferreira의와 경기에서 그는하프가드에서 힘으로 스윕해낸후 암바를 잡힌다.

현재는 이것보다 훨 잘한다고 알려져있다. 노게이라 짐의 특기인 하프가드 플레이를 잘한다는 후문.


ㅇ 경기예상

뭐 다른게 있겠는가.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저지해내고 상대로 하며금 펀치거리에서 싸우게 해야한다. 시가노와 박스할 것을 강요해야만한다. 

벨라스케즈가 싱글을 노린다면 도스산토스는 마이아 전에서의 제이크 쉴즈처럼 카운터해야한다 - 싱글랙 잡을때 지저분하게 얽으면서 백잡기

또한 백스텝밟을때 서클링 해야한다... 마치 료토 마치다가 상대에게 하듯.

Who will be the heavy weight champion of the world?

출처 : MMAmania

2013년 10월 19일 토요일

케인벨라스케즈 : 그를 왕위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해야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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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벨라스케즈는 웰라운드 타입으로 분류되지만 그의 테크닉은 이미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 

거의 변화없는 방식으로, 그는 잽을던지며 스텝인하고 라이트가 따라온다. 그리고선 좁혀진 거리를 이용해 상대의 힙을 제압한다.

심플하지만... 막상 부딪혀보면 절대 심플하지않다.


ㅇ일반적 방식의 셋업법

DHK와 에릭실바의 경기에서 우리는 뛰어난 타격가들이 테이다운 아티스트들에게 희생당하는 사례중 하나를 보았다. 뛰어난 그래플러를 상대할때 산토스와 실바는 펀치를 준비하지 않는 다른 손을 내리고 상대의 테이크다운을 방어하려는 자세를 취한다.

벨라스케즈와의 2차전에서 JDS는 처음 몇번의 테이다운 시도를 뜯어내고 카운터링하려했으나. 그의 어퍼컷은 매번 케인의 오버핸드에 잡히고 말았다. 


스텝인하며 던지는 오버핸드는 통상적인 잽과는 다르게 상대와의 거리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Jap and shoot"이란 복싱의 금언은 케인벨라즈케즈에게는 그리 중요하지 않아보인다. 왜냐하면 그 둘은 상반된 기능을하기 때문이다. 케인벨라즈케즈의 잽은 상대와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함이고 그게 따르는 슛은 상대의 힙 깊은 곳으로 파고든다. 

오버핸드 펀치는 기본적으로 숏-레인지 펀치이다. 이 기술은 반드시 상대의 포화를 왼쪽으로 슬립하면서 머리를 숙이며 스텝인해들어가는 동작이 동반되어야 그 역할을 할 수 있다. 여기서 테이크다운과 연계할수 있는 앞발 스텝인과 레벨체인지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 2차전에서 케인은 잽을 던질 때 턱을 치켜올리는 습관을 버리지 못했고 JDS의 카운터잽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그 뒤에 따라오는 슛의 파괴력은 굉장했다. 

여기서 두번째 중요한 포인트는 오버핸드 펀치는 무지막지한 위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누구나 조금의 연습을 거치면 던질 수 있는 펀치이고, 아까도 언급했지만 2가지의 기능을 한다. 레슬러들은 예전의 레슬러들이 아니다. 적절한 거리에서의 레벨체인지가 의미하는 것은 테이크 다운 시도 뿐만이 아니다. 테이크 다운 시도를 방어하기위해 턱 언저리를 벗어난 구멍으로 언제든 폭탄이 터질수 있다. 


ㅇ셋업을 카운터링하는 법

케인을 상대하는 JDS가 가진 가장 큰 위협은 위에 말한 이지선다의 퀴즈를 풀어내는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벨라즈케즈는 레벨체인지를 통해 그의 양손검을 사용하는데있어 재미를 보았다. 벨라즈케즈는 계속해서 압력을 행사하려했고, JDS는 뒤로 물러나며 잽을 던졌다. 뒤로물러나며 던지는 잽은 파워펀치라고는 할 수없다. 리어풋이 뒤로 물러나며 체중도 동시에 상대의 반대편으로 움직인다. 체중이 실리지 않은 잽은 상대의 눈 언저리에 상처를 입히는 역할을 하며 상대의 머리를 들리게 하며 뒤에 따라오는 파워펀칭의 쉬운 타겟이 되도록 만든다. 

(케인이 전진압박을 가할때 안면을 열어두는 편이다. JDS가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백스텝을 밟고 있다.)

(JDS가 잽사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체중은 실려있지 않다.)

(뒤에 따라오는 오버핸드에 잡힌다. 지난 경기에서 이런 그림이 계속해서 반복되었다.)

JDS도 파워펀칭은 노렸으나 케인이 테이크다운 페이크에 번번히 속았다. 가드가 내려갈때 번번히 얻어맞았다. 벨라즈케즈의 잽과 오버핸드, 테이크다운 시도에느 분명 좋은 카운터 타이밍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를 시도하기 위해 오버핸드와 테이크다운 둘 중하나에는 무방비 상태가 된다. 기본적으로 JDS는 다음의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1) 잽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상대의 오버핸드를 카운터링
2) 라이트핸드 단발을 카운터링
3) 레벨체인지를 어퍼컷으로 카운터링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 JDS와 안토니오 실바는 모두 상대의 레벨체인지를 어퍼컷으로 카운터하려 햇으나, JDS와 안토니아 실바 모두 큰 데미지를 입었다. 

(안토니오 실바는 이 펀치로 케이오 된다.)

(JDS의 어퍼컷은 케인의 헤드슬립 움직임에 무력화된다.)

MMA의 기준에서 JDS는 좋은 복서이다.(글리츠코 브라더스와의 대전 발언은 논센스이다.) 여기서 제안컨데 숄더롤 디펜스가 케인의 라이트핸드에 대한 괜찮은 옵션으로 보인다. 리드핸드를 허리춤에 두면서도 상대의 오버핸드에 대한 효과적인 방어가 가능하게  될 것이며, 상대의 라이트를 롤링해내고 그 반동을 이용해 라이트 스트레이트나 어퍼로 카운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플로이드와 제임스 토니의 시그니처 무브이기도 하다. 하지만 JDS는 롤링테크닉에 능한 선수가 아니고 스타일에 변화는 준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카운터링 잽은 숄더롤 디펜스와 연계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 때문에 레벨체인지를 카운터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으로 보이는데, 어퍼컷으로 상대를 잡는다는 프레임은 이미 JDS에게 좌절을 안겨준바 있다. 그가 선택할 수 있는 다른 옵션은 킥과 무릎으로 위협을 가하는 것이다. 

레슬러들에게 카운터 니는 위협적인 포격이다. 실패할 경우 바닥으로 끌려갈 수 있겠지만 케인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전부 방어한다는 것은 이상적이나... 그것은 또한 허상에 가까운 수 있다. 

테이크다운 시도에 대한 니킥카운터에 가장 능한 선수 중 하나는 "헬보이"한센이다. 그는 니킥으로 우노, 이미나리, 루이스 아제라도 등 당대 최고의 라이트급 선수들을 모두 니킥으로 피니쉬햇다. (관련영상)

또한 니킥으로 상대의 레벨체인지를 카운터함으로서 팔굽을 이용해 나의 턱이 포격당할 위험을 더 줄일 수 있다.


ㅇ 공간을 사용하는 법

원형에 가까운 케이지 파이팅에서는 내 등이 벽에 닫기 전에는 무한히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 JDS는 좋은 풋웍을 가졌지만 지난 경기에서 케인을 상대로 이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고 그 중 팟샷을 꽂아 넣을 수 있을 만큼 능숙하게 운영하지못했다. 그가 스텝아웃 할때 그는 너무 정직하게 백스텝을 밟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벽을 등에 대고 나서야 옆으로 이동한다. 

상대의 포화 공간에 갇힌 순간에는 언제나 위험이 존재한다. JDS는 좋은 턱을 가진 선수지만 만약 내가 그의 케이오 패배를 목격하게 된다면 바로 이 순간이 될 것이다. 

(케인이 케이지를 서클링해 나가려는 JDS를 레프트훅으로 맞추고 잇다.)

(마크헌트가 똑같은 공격을 적중시킨다.)

JDS와 케인의 3차전 경기가 벌어지는 밤에 JDS는 펜스를 싫어하게 될 것이고, 케인은 이것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케인을 상대로 백스텝을 밟는 것은 아주 유용한 스킬이다. 케인은 극도로 공격적이며 자신의 강인한 턱을 믿고 안면을 열고 돌진한다. 내가 칙콩고를 칭찬하는 것은 아주 드믄 일인데... 그는 케인전에서 케인의 디펜시브 홀을 공략하는 법을 아주 잘 보여주었다. 콩고는 잽으로 케인의 눈을 감기게 만들었고 자신을 쫓아오는 상대에게 라이트 카운터를 먹엿다. 

백스텝 펀치는 복싱에서조차도 아주 드믈게 보여지는 스킬인데 몇몇 재능잇는 선수들은 백스텝을 밟으면서도 위력적인 카운터 펀치를 낼 수 잇다. 상대의 전진압박에 백스텝을 밟는다. 그 상황에서 잽을 던지며 이동, 순간 잽을 회수하며, 동시에 발의 위치를 바꾼다. 리드풋이 바닥에 닫는 순간 잽의 회수에 의한 풀링과 함께 작용하여 추동을 얻는다. 라이트가 나온다. (참고영상)

백스텝 펀치가 항상 스탠스전환을 동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리어풋이 이동하기 전 리드풋이 바닥을 차고 카운터를 낼 파워를 만들어낼 수 있으면 가능하다. 이러한 방법으로 더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상대의 라이트 핸드의 사정거리에서 더 쉽게 벗어날 수 있다. 이 테크닉의 몇몇 재능있는 선수들의 전유물이다. 

Muhammad Ali, Anderson Silva,Fedor Emelianenko, sometimes Chuck Liddell and frequently IgorVovchanchyn 등의 선수가 공격적인 선수와의 토루토 싸움을 피하기 위해 이러한 테크닉을 활용해왔다.   


ㅇ 결론 

JDS는 반드시 바텀에서 좋은 방어를 보여주어야하며 또 빠른 시간내에 스탠드업을 회복해야한다. 아마도 JDS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그림은 그려지지 않을 것이다. 

케인이 가진 극도의 공격성이 그에게 디펜시브 홀을 만들지만 그의 전진압박은 꽤 효과적이다. 사이드-페이스 자세를 유지하면서 체중이동에 능숙하며 머리 움직임도 꽤 괜찮은 편이다. JDS는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작은 박스에 포격을 가해야 하는 것이다. 

게다가 2차전의 정신적 충격이 존재하는 것도 그에게 좋은 소식은 아니다. 

이 경기에서 상수는 케인이며, 변수는 JDS이다. 케인은 지난 2차전에서 상대를 효과적으로 분쇄했었던 스킬셋을 그대로 보유하고 나올 것이며 이를 저지하는 것은 JDS의 몫이다. 

JDS입장에 서서,

그가 어드벤티지를 가져갈 수 있는 포인트는 역설적이게도 케인이 액티비티가 뛰어난 선수라는 것이다. 활동적인 선수가 활동적이지 못한 라운드에서 판정단은 점수를 짜게 주는 경우가 많다. 

JDS는 료토나 앤더슨 실바와 같이 볼륨펀쳐 타입은 아니다. 볼륨 펀치의 교환은 케인의 장기이며 그는 수많은 펀치를 던지며 테이크다운 시도를 조합한다. 

첫 한 두 라운드에서 액션을 피하고 거리를 유지하며 팟샷을 노리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고 할 수 잇다. 벨라스케즈에게 이러한 싸움을 강요할 수 있을 때 그가 클린샷을 가져갈 수 잇는 확률또한 높아질 것이다.

케인의 공격성은 극도로 위험하지만 백스탭을 이용한 거리유지로 그의 약점을 이끌어낼 수잇다. 3차전에서 JDS는 료토처럼 싸워야한다. 계속 발을 써서 이동하며 기회가 오면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카운터한다. 원거리 싸움에서는 바디젭과 레프트 잽으로 재미를 본다. 상대가 다시 전진하면 서클링하며 레프트 훅으로 카운터한다.

이 전략에는 흠이 있다. 그것은 벨라스케즈의 방어에 구멍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는 동시에 좋은 레슬러이고 하드 펀처라는 것이다. 정답은 JDS 자신에게 있다. 그가 상대의 의도, 상대 공격의 리듬과 타이밍을 읽고 좋은 카운터링 을 낼 수있는 낼 수있는지 아니면 상대의 공간에 갇히고 지난 경기와 같이 오버핸드를 맞게될런지. 우리는 경기를 통해 활인할 수 잇게될 것이다.

출처 : Bleacher Report

2013년 10월 14일 월요일

후지마르의 행동은 악의적인 것이었나? 아니면 단순한 오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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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마르는 현재 자신이 UFC로부터 방출된 것에 대해 스스로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불과 24시간전 그는 UFN  29 대회에서 마이크피어스를 격침시켰고. 그의 메니저인 알렉스 데이비스로부터 방출을 전해듣게된다.

그의 매니저에 의하면 후지마르가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잇고 매우 슬퍼하고 있다고 한다.

"그의 심경은 복잡합니다", "사실 그는 이 일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가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해서 감을 못잡고 있습니다"

SNS 서비스인 Reddit의 브라질리언 주짓수 포럼에 올라온 직간접 경험들을 기술한 포스팅으로부터 우리는 그의 성격에 대해 약간은 이해할 수 있게되었다. 

어떤이는 그의 성장과정과 이후의 삶에 대한 조명을 통해 사안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하고있는지를,

또 어떤이는 후지마르가 자신이 만났던 사람중 가장 젠틀하고 진실한 사람인지를 이야기 하고있다.

또한, 어떤 이들은 그의 행동이 얼마나 악의적이며, 그가 UFC의 로스터로부터 방출된 것은 당연한 일이라 말한다.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인가?

정답은 모두에게 있다.

후지마르의 성장과정을 통해 우리는 보통의 사람들이 결코 이해하지 못할 경험들에 대해 들을 수있었다. 한 Redditor를 통해 그의 일생은 말그대로 투쟁의 과정이었으며, 그의 원시적, 동물적 감각이 그날 경기에서 발휘된 것이다고 말한다.

그의 행동은 정당화 할 수 있는 것인가? 그 자신에게는, 그럴지도 모른다. 그의 머릿속을 멤도는 악마에게 지배당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는 자신에 세계에 너무 깊숙히 빠져있어서 자신의 감정과 동기이외에는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마치 그가 하체관절기에 집착하는 것처럼.

그가 현재 마치 자신이 싫어하는 친구와 싸우는 아이와 같이 본능적으로 싸우고있는 것일까? 아니면 더 나은 삶을 꿈꾸면서 멋진 서브미션으로 보너스를 수령하기 위해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려하고있는 것일까?

그 해답은 그 자신만이 알 것이다. 아니 그 자신조차 모를 수 잇다. 

우리는 이 사건을 관찰자의 시각으로 알고 잇을 뿐이다. 

그의 행동이 비록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다고해도, 혹은 의도적인 것이라해도, 후지마르는 한 인간으로서 잘못 이해되고 잇다. 하지만 한명의 파이터로서 우리는 그를 인식한다. 그것이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잇는 기준이다.

후지마르는 그의 잔혹한 서브미션기를 이용해 상대의 커리어를 위험에 빠뜨리고 잇다. 어떤 이유로도 이 것이 스포츠맨쉽에 반하는 것이라는 것을 정당화 할 수 없다. 

그의 개인성향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이것이 UFC로부터의 방출을 결정짓는 팩터를 모두 아우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도 역시 중요하다.

스포츠맨쉽을 지키는 것은 선수의 선택에 달려있으며, 후지마르는 이것을 무시하는 쪽을 택했다. 

이 점에 대해, 어떤 이는 정리하기를,

사람들이 팔라레스를 단지 오해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그의 행동에 악의가 존재하건 존재하지 않건, 또 정당화할 수 있건 아니건 간에, 이러한 행동은 더이상 컴뱃스포츠에서 행해져서는 안된다.

출처 : Bleacher Report

2013년 10월 4일 금요일

Tribute to 헨조 '더 레전드' 그레이시


(핸조 성님, 18세)

남들은 다들 은퇴전인 줄만 알았던 3년전 맷휴즈전의 패배를 딛고, 헨조 성님은 지금 다시 싸우기를 원한다. 
46세의 헨조 성님은 지난달 MMA Hour와의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
"삶은 나를 가만 내버려두지 않고 이 곳 저곳으로 이끌지만 나는 그 모든 것들에 지치고 실망했어... 딱 하나만 빼고 말이야... 매트에서 구르는 일 말이지 나는 훈련과 싸움을 너무나 사랑해"
이 발언에 대해 UFC 프레지던트 데이나 화이트는 의문을 표시했다. 여기에 그레이시는 철학적 고찰 더한 자신의 의견을 MMAfighitng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무엇을 증명하기 위해서도, 얻고자 하는것도 아니야. 이유가 있어서도 돈을 위해서도 아니야 난 그냥 다시 전투의 현장으로 들어가서 싸우고 싶은 열정만 가득할 뿐이라고. 이는 미래 세대의 위대한 파이터들에게 영감이 될꺼야. 나이를 증명하는 것따위는 약해빠진 것들에게나 핸디캡이지 나는 상관없음. 나는 그냥 싸움 자체을 정말 사랑해"
"Yo, man, 나는 싸울꺼야. 어디서든 상관없어 무료로 라도 싸울꺼야. 내가 엇그저게 목욕하면서 거울을 봤는데... 나 얼굴에 주름하나 없음. 심지어는 내 뽕알에도 주름이 없더라니깐?"

헨조 그레이시. 진정한 MMA의 파이오니어. 길거리의 수호자. 달걀보다 매끈한 뽕알주머니를 가진사나이. 전설.

2013년 10월 3일 목요일

MMA 선수들의 가방끈 및 링 밖에서의 커리어

  • Nick Denis (생물화학 박사과정 중퇴)
  • Georges St-Pierre (고생물학 덕후, 체스 매니아, 잡학다식하다고 알려짐)
  • John Cholish (월가 상품 거래인)
  • Chael Sonnen (오레곤주 국케우언 출마 경력, 전 부동산 중계인, 남을 갈구는 영역에서 아주 스마트함)
  • Raquel Pennington (의대생)
  • Rhadi Ferguson (교육학 박사)
  • Dan Hardy (미술학도, 잡학다식하다고 알려짐)
  • Aaron Stark (멘사 멤버, 포도농장 경영)
  • Carlos Newton (의대생, 현재 건축기사로 일하는 중)
  • Seth Kleinbeck (외과의사)
  • Shane Carwin (기계 엔지니어)
  • Brian Stann (대학 풋볼 해설자)
  • Joe Lauzon (IT 네트워크 전문가)
  • Cole Konrad (농산품 트레이더) 
  • Rich Franklin (수학 학사, 교육학 석사, 전 고교 수학교사)
  • Takeya Mizugaki (기계 공학 전공)
  • Peggy Morgan (문학과 작문영역 조교수 at Southern New Hampshire Univ.)
  • Jake Butler (프린스턴대 경제학 학사, 스펙으로만 봐서는 월가에 있을 것 같은데 One FC에 소속)
  • Jeff Monson (심리학 학사, 석사)
  • Terry Martin (심리학 박사과정)
  • Mirko Filipovic (크로아티아 구케우원)
  • Tor Troeng (수학 박사, 현재 스웨덴 우미아 대학에서 박사급 연구원으로 재직 중)
  • Angelito Manguray (치과의사) 
  • Rosi Sexton (태권도, 주짓수 블랙밸트, 켐브리지 대학 수학 학사/석사, 멘체스터 대학 컴퓨터 공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