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0일 토요일

[MMA Hour] 벤 에스크렌 인터뷰

(벤'더 프리키 레슬러'에스크렌의 풋풋햇던 시절)


A: 존스-코미에 파이트에서 레슬링으로 존스가 우위였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함? 
B: 이건 레슬링이 아니라 MMA 파이트니까 그렇게만 볼 건 없다.

A: 트위터에 "존스 너는 최고의 205lb선수지만 팬들은 영원히 너를 별로 안좋아할거야." 하는 트윗은 뭐임?
B: 최근에 존스는 미디어를 이용해 피플스 챔프같은 이미지를 만들어나갈라고 하는 것 같은데 사람들은 그리 멍청하지않음. 금방 존스의 가면을 벗겨내고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거임.

A: 최근각종 매체나 팬 반응이 존스가 많이 바뀌었고 괜찮다라는 얘길 하는게 동의함?
B: 내가 보기에도 존스는 스스로가 야유 받는 거에 대해서 되게 신경쓰는 것 같음. 그래도 아직 환호보다는 야유가 많음. 그는 23살에 월드챔프가 되었고 건방진건 당연함. 지금 겸손한척해도 금방 속임수가 드러날거임. 

A: CM펑크에 대한 안좋은 말들을 쏟아냈는데 그를 실제로 보게되면 뭐라고 할거임? ㅋㅋㅋ
B: 내가 CM펑크에 대해서 몇 마디 하긴 햇지만 사실 그 발화의 초점은 그에게 있다기보다는 UFC에 잇음. 내가 CM펑크에 대한 뉴스를 첨 듣게 된건 앤소니 존슨의 경기 백스테이지였는데... ㅋㅋㅋ 옆에 잇던 친구 놈이 나 이새퀴 암 ㅋㅋㅋ 하면서 말해줬음. 

A: CM펑크에 대해 어떠헥 생각함? 그의 기술세트같은거 라든지 전망같은 거.
B: 내가 어찌암요 ㅋㅋㅋ 하지만 솔찍히 35살에 MMA 시작하면 고생길 훤한 거 아님? 그것도 UFC에서! ㅋㅋㅋ 나야 평생을 매트, 케이지에서 굴러왔으니까 갠춘치만... 지금 나이에 ... 처음으로 MMA 무대에서 뛴다는건 무지막지한 일임

A: 그가 이볼브에 훈련하러가면 도와줄거임?
B: 당빠... 이볼브 MMA의 파운데이션은 내가 만든거임. 나 가기전에 이놈들이 레슬링 세션도 안 만들었더라구 ㅋㅋㅋ 그에 대한 편견따윈 없음. 많이 도와줄수 있음요.

A: 데이나가 말하길 벤에스크렌은 UFC에서 뛰길 원하지 않는다라고 햇는데 이거 사실임? 너가 반박 트윗 날린 건 아는데 직접 듣고픔.
B: 불쉿!!! 말도 안되는 소리가 당연한거 아님? 첫째로 내가 스킬이 떨어진다는 소리는 개소리. 이 판에서 논 사람들은 그 말이 개소리라는 거 다암. 앤쏘리 패티스안테 물어보셈. 데이나는 좃같은 거짓말을 하고 잇음. 

A: 원에프씨에서 담 경기 언제쯤임?
B: 아마 3월에? 올해 5경기 뛰고 싶음요 ㅋㅋㅋ

(이하 잡소리 생략)

A: 다음 타이틀디펜스 상대는 누구임?
B: 페리스 도 산토스(?)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함. 걔는 한 전적상 15승 정도가 있음. 나는 최고의 웰터급 선수임. 나는 그걸 항상 증명하려하고 여지없이 증명해 냄. 내가 그동안 해낸것들에 대해 (이하생략 블라블라) 한 마디로 나는 졸래 좋은 선수임. 나는 한대도 안맞고 상대만 졸래 팸.

(몇가지 더 얘기했는데 힘들어서 생략함. 중요한건 별로 없음. 핸드릭스 얘기. One FC 계약 얘기 등등)

2015년 1월 4일 일요일

노니토 도네이어가 슈퍼반탐으로 체급을 올릴 예정



2012년 파이터 오브 이어 수상에 빛나는 노니토 '더 플래시' 도네이어는 리곤도 전 처참한 패배 이후 복귀전에서 자신이 그림같이 떡실신 시켯던 달치니안과의 2차전에서도 얼굴 다깨지고 가까스로 승리합니다. 이대로 그의 시절이 끝나버린 것인지 가장 최근 경기에서 자신보다 내임벨류가 한참 떨어지는 니콜라스 월터스에게 시종일관 고전 끝에 떡실신 패배를 하게되는데요. 누가 이 '천재적'이라 일컬어지는 젊은 카운터 파이터가 이젠 그저 평범한 페더급 컨덴터로 불리게 될지 알았을까요...

그의 프로모션 그리고 트레이너는 아직 그가 챔피언이 될 수있다라고 얘기합니다. 그는 지난 니콜라스 월터스 전에서 6라운드 K.O. 패배를 당하며 WBC 타이틀을 뺐겼었죠. 이제 그는 체급을 올려 슈퍼 반탐에서 경쟁할 것이라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가 슈퍼 반탐에서 경쟁하게 된다면 아마도 WBC 타이틀 홀더인 산타크루즈를 상대하게 될텐데요. 왜냐하면 WBA와 WBO 타이틀은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기에모 리곤도가 버티고 있으니까요...


개인적인 바람으로, 그가 충분히 쉬고 예전 움직임을 회복하고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의 팬으로서 진실로 바랍니다.